신장암 증상

신장암 증상

신장암은 노폐물 배설을 위해 소변을 만드는 세포들이 모여 있는 부분에 발생하는 암 세포를 말하는데, 주로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발생하지만, 젊은층에서도 발생하기에 평소에 건강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신장암의 원인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여과해 소변을 생성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신장암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연령, 성별, 인종, 가족력, 흡연, 식이, 고혈압, 비만과 환경 등이 위험 인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신장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장은 후복막쪽에 분리되어 위치하기 때문에 암이 생긴후에도 무증상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암의 증상
신장암의 전형적인 3대 증상은 옆구리 부위의 통증,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현상, 배에서 혹이 만져지는 증상입니다. 이 세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는 전체의 10~15%를 차지하고 이런 경우는 대부분 진행된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건강 검진이 보편화되고 다른 질환에 대한 검사 등으로 초음파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져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리하여 이러한 신장암을 우연암이라고 명명할 정도입니다.

대표적 증상들 : 혈뇨, 소변색의 이상, 측복통(옆구리 통증), 요통, 복통 

체중 감소 : 전체 체중의 5%이상, 한 쪽 고환의 이상 비대,복부 비대 또는 촉지 가능한 복부 종괴

전신 증상
피로감,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발열, 빈혈 등이 있으나 조기 진단 되는 대부분의 신장암 환자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신장암에 걸린것은 아니며 다른 원인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소변에 피가 나오는 혈뇨의 경우에는 신장암 뿐만 아니라 방광암, 전립선암 같은 여러 비뇨기계암에서 나타나며 더구나 요로 감염이나 요로 결석 같은 양성의 비뇨기 질환인 경우가 더 흔할 수 있습니다.